박우철 우연히 정들었네 노래 가사 듣기

앨범 정보

1978년 발매한 박우철의 노래 ‘우연히 정들었네’

크레딧

작사 : 신지훈
작곡 : 신성국

노래 소개

「우연히 정들었네」는 1978년 3월 11일 발표된 박우철 님의 7집 앨범 『우연히 정들었네 / 남산 사나이』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곡의 작사는 신상호 님, 작곡은 신성국 님께서 맡으셨습니다. 노랫말은 낯선 타향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깊은 정(情)이 싹트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 곳 없던 몸이 / 우연히 너를 만나 정이 들었다”라는 첫 구절은 힘든 환경 속에서 운명처럼 마주한 인연의 소중함을 보여 줍니다.

이어 “가진 건 없다마는 마음 하나 믿고 살자 / 다짐한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 말자”라는 가사는 물질적 부족함보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의지가 더 큰 삶의 기반임을 노래합니다.

음악적으로는 1970년대 후반에 유행하던 고고 리듬이 가미된 트로트 스타일로, 경쾌함과 따뜻함이 조화된 편곡이 특징입니다. 그 덕분에 처음 만났던 설렘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정서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박우철 노래는?

박우철 비껴간 맹세 노래 가사 듣기 - 노래가사검색듣기

박우철 천리먼길 노래 가사 듣기 - lofangman

박우철 정답게 가는 길 노래 가사 듣기

박우철 우연히 정들었네 노래 가사

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 곳 없던 몸이
우연히 너를 만나
정이 들었다
가진 건 없다만은
마음 하나 믿고 살자
다짐한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 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낯설은 타향이라
그 누가 말했던가
정든 사람 만나 살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진 건 없다만은
마음 하나 서로 믿고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 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