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 정보
1991년 발매한 김지애의 노래 ‘남남북녀’
크레딧
작사 : 김병걸
작곡 : 박현진
노래 소개
「남남북녀」는 1991년에 발표된 김지애 님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작사는 김병걸 님이, 작곡은 박현진 님이 맡으셨습니다. 이 노래는 남과 북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적 위치를 배경으로, 떨어져 있는 연인의 그리움과 시공간의 단절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트로트 곡입니다.
가사 첫머리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날마다 조금씩 잊혀져가고 /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날마다 조금씩 멀어져갔네”라는 구절은 이별의 거리감을 ‘남과 북’이라는 상징적 공간에 투영하여 시대적 감정과 개인의 사랑을 함께 엮어내고 있습니다. 이어 “물복숭아 아름답게 핀 그날밤을 그날밤을”이라는 후렴은 잊을 수 없는 과거의 순간을 회상하며, 그리움의 정서를 절절히 전달합니다.
멜로디는 트로트 특유의 정서와 함께 서정적인 선율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지애 님의 섬세하고 깊은 보컬이 노랫말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남남북녀」는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간극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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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애 남남북녀 노래 가사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날마다 조금씩 잊혀져 가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날마다 조금씩 멀어져 갔네
키보다 더 높은 그리움들이
남자의 가슴을 때리고 가도
여자는 빌딩 속 나비를 찾아
두고온 첫사랑을 지워야 했네
물복숭아 아름답게 핀 그날 밤을 그날 밤을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밤마다 하나 씩 추억을 줍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밤마다 하나 씩 허물을 벗네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날마다 조금씩 잊혀져 가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날마다 조금씩 멀어져 갔네
키보다 더 높은 그리움들이
남자의 가슴을 때리고 가도
여자는 네온싸인 불빛 아래서
두고온 첫사랑을 태워야 했네
물복숭아 아름답게 핀 그날 밤을 그날 밤을
남자는 남쪽 먼 고향에서
밤마다 하나 씩 추억을 줍고
여자는 북쪽 서울 서울로
밤마다 하나 씩 허물을 벗네
밤마다 하나 씩 허물을 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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