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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정태춘 떠나가는 배 노래 가사 듣기

정태춘 떠나가는 배 앨범 사진

앨범 정보

1984년 발매한 정태춘의 노래 '떠나가는 배' (앨범 [정태춘 박은옥 제3집])

크레딧

작사 : 정태춘
작곡 : 정태춘

노래 소개

싱어송라이터 정태춘 님의 ‘떠나가는 배’는 1984년 발표된 정태춘·박은옥 부부의 세 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정태춘 님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한국적인 서정과 철학적인 사유가 결합한 독보적인 포크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발표 당시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삶의 본질을 되묻게 하는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사는 거친 바다 위로 홀로 나아가는 배를 통해, 고독하면서도 주체적인 인간의 삶을 상징적으로 묘사합니다. "겨울비에 젖은 돛"과 "찬바람"은 우리가 마주하는 삶의 시련을 의미하며,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떠나는 모습은 미련이나 집착에서 벗어난 초연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남기고 가져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는 여정은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인 평화와 자유를 갈구하는 작가 특유의 구도자적 세계관이 잘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정태춘 님 특유의 낮게 읊조리는 듯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은 곡이 가진 비장미와 서정성을 극대화합니다. 단순히 이별을 노래하는 차원을 넘어, 복잡한 세상을 등지고 자신만의 평화를 찾아 떠나는 이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내어 듣는 이에게 깊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정태춘 님의 음악적 깊이와 문학적 감수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이 곡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떠남'의 노래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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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떠나가는 배 노래 가사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