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 정보
1970년 발매한 배호의 노래 '역에선 가로등'
크레딧
작사 : 남국인
작곡 : 백영호
노래 소개
「역에선 가로등」은 작사 남국인 님, 작곡 백영호 님의 곡으로, 배호 님이 부른 버전은 1970년대 초반에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로트 명곡입니다. 원곡은 진송남 님이 1968년에 발표한 곡이며, 배호 님의 리메이크로 대중화되었습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뒤 남겨진 이의 쓸쓸함을 '역의 가로등'이라는 이미지로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입니다. 가사 첫부분의 “님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 나 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에서는 떠난 이를 생각하며 고독과 눈물로 가득한 밤거리를 떠도는 화자의 심정이 절절히 전해집니다. 이어지는 후렴의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라는 표현은, 상처가 남긴 자리를 어슴푸레 비추는 가로등의 이미지와 결부시켜 이별의 정서를 더욱 서늘하게 드러냅니다.
음악적으로는 배호 님 특유의 중후하고 애잔한 보컬과 백영호 님의 서정적인 선율이 조화를 이루어, 과장되지 않은 진솔한 감정 전달로 듣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배호 노래는?
배호 역에선 가로등 노래 가사
임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때까지
나 혼자 같이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괴로운 내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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