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밤이 머무는 곳에 노래 가사 듣기

앨범 정보

1987년 발매한 이문세의 노래 '밤이 머무는 곳에'

크레딧

작사, 작곡 : 이영훈

노래 소개

「밤이 머무는 곳에」는 이문세 님이 1987년 3월 10일 발표한 정규 4집 이문세 4집에 수록된 곡으로, 작사와 작곡 모두 이영훈 님께서 맡으셨습니다. 앨범의 Side A 2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시적인 표현으로 담아낸 이문세 님의 대표적인 명곡 중 하나입니다.

가사 속 “밤이 오는 거리로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술을 묻네”라는 구절은 이별을 앞둔 애잔한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 밤이 머무는 곳에 우리 사랑도 머물 수 있게”라는 후렴에서는 사라지는 사랑이라도 그 흔적만은 남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합니다.

음악적으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으며, 이문세 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곡 전체에 아련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본 곡은 1980년대 한국 팝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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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밤이 머무는 곳에 노래 가사

밤이 오는 거리로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맞춰 주었네
난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눈물만 짓네

새벽 어둠 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떠나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 아래 멀어져 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밤이 가면 내게로
그렇게 오려나 그대 마중나가려네
난 너에게 한마디 할 말도 없다네
그저 고개만 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