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우리 순이 노래 가사 듣기

앨범 정보

1989년 발매한 송대관의 노래 ‘우리 순이’

크레딧

작사, 작곡 : 진남성

노래 소개

「우리 순이」는 송대관 님이 1989년 11월에 발매한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작사·작곡은 진남성 님이 맡으셨습니다. 이 노래는 가난과 현실 때문에 떠나간 ‘순이’를 그리워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려낸 트로트 곡입니다.

첫 소절 “누가 우리 순일 본 사람 없소 / 가냘픈 몸매에 새까만 눈…”에서부터 드러나듯, 노랫말은 순진하고 여린 ‘순이’의 모습을 기억하며, 철없던 과거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랑을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는 후회의 정서를 중심에 놓습니다. 후렴의 “난 찾아야 돼 우리 순이”라는 반복은 그리움과 간절함을 단순하지만 강하게 전달하며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깁니다.

음악적으로는 전형적인 트로트 리듬 위에 송대관 님 특유의 진솔한 보컬이 얹혀져, 담담한 서사 속에서도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출한 반주와 절제된 표현을 통해 ‘상실과 후회, 되찾고 싶은 사랑’이라는 주제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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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우리 순이 노래 가사

누가 우리 순일 본 사람 없소
가냘픈 몸매에 새까만 눈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요
가난했다는 그 한가지 이유로
서울로 간 순이

사랑을 몰랐던
철부지 어린 시절 그때엔
아무것도 몰랐었다 가
세월이 지난 후에
알았네 내가 순이 사랑한 것을

난 찾아야 돼 난 찾아야 돼
난 찾아야 돼 우리 순이

누가 우리 순일 본 사람 없소
가냘픈 몸매에 새까만 눈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요
가난했다는 그 한가지 이유로
서울로 간 순이

사랑을 몰랐던
철부지 어린 시절 그때엔
아무것도 몰랐었다 가
세월이 지난 후에
알았네 내가 순이 사랑한 것을

난 찾아야 돼 난 찾아야 돼
난 찾아야 돼 우리 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