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다시는 사랑을 안할테야 노래 가사 듣기

앨범 정보

1983년 발매한 김수철의 노래 ‘다시는 사랑을 안할테야’

크레딧

작사, 작곡, 편곡 : 김수철

노래 소개

김수철 님이 작사·작곡·편곡까지 직접 맡으신 『작은거인』(1983) 수록곡 “다시는 사랑을 안할테야!”는 더욱 깊이 있는 감성과 직설적인 언어로 사랑과 이별의 서사를 담고 있는 명곡입니다. 노랫말의 첫머리에서 “사랑이 이렇게 슬픈 거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할테야 / 사랑이 이렇게 외로운 거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할테야”라는 가사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담아낼 수 있는 상처와 고독을 마주하며 담담히 선언하는 화자의 마음을 단도직입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웃다 울고 울다 웃는 그 흔한 사랑이 내겐 사랑이 그 흔한 사랑이 안 어울려”라고 하며, 단순히 이별을 노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게 어울리지 않는 사랑’이라는 자기 인식에까지 나아갑니다. 음악적으로 이 곡은 기타와 드럼 중심의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김수철 님의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컬이 더해져 ‘결심’과 ‘슬픔’이 뒤섞인 정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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