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걷고 싶다 노래 가사 듣기

앨범 정보

2013년 조용필 정규 19집 수록곡 '걷고 싶다'

크레딧

작사 : 김이나
작곡 : MGR

노래 소개

「걷고 싶다」는 조용필 님의 정규 앨범 Hello에 수록된 곡으로, 김이나 님이 작사하고 MGR이 작곡한 서정적인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평범한 순간 속에서 느끼는 따스함과 평안을 노래합니다. 잔잔한 멜로디 위에 얹힌 조용필 님의 감미로운 보컬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 깊은 곳의 그리움과 행복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이라는 가사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문득 찾아오는 행복의 순간을 표현합니다. 또한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라는 후렴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만이 진정한 위로임을 이야기합니다.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가사와 따뜻한 선율이 어우러져, 조용필 님의 인생과 음악이 지닌 여유와 깊이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조용필 노래는?

조용필 Bounce(바운스) 노래 가사 듣기조용필 Hello(헬로) 노래 가사 듣기조용필 그 또한 내 삶인데 노래 가사 듣기

조용필 걷고 싶다 노래 가사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불안한 나의 마음을
언제나 쉬게 했던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야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