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래 가사 듣기
2024년 8월 15일 발매한 문희옥 정규 타이틀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작사 : 문희옥, 김양균
작곡 : 캐빈문
노래 소개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또 사랑을 하고...
우리는 매순간 수도 없는 격하디 격한 감정 속을 헤집고 살아간다...
상업예술과 순수예술의 적정선에 서서 이겨낸 시간들을 담고 싶었다.
가사를 쓰고 흥얼거리며 자신에 가슴 깊은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들에 규격을 두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많은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앰비언트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내 것이라 믿어왔던 전통적인 음악을 잠시 뒤로하며 2년간의 수고한 창작의 흔적을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발표한다.
문화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 아닌 순응해 가기 위한 나의 결단을 함께 나누려한다.
음악이 주는 생명력을 느끼며 음악적 환기를 시켜본다...
함께 들으면 좋은 문희옥 노래는?
문희옥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노래 가사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동네 골목 담벼락에 모여라
고무신도 운동화도 어울려 한 발 두 발 따라가다 멈췄지
이마에 땀방울 흘러내려도 입가에 콧물이 씰룩거려도
모두가 눈이 커진 표정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 떨어진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동네 골목 전봇대에 모여라
일, 이, 삼, 사, 오, 육학년 어울려 한 발 두 발 따라가다 멈췄지
이마에 땀방울 흘러내려도 울퉁불퉁 돌부리에 걸려도
모두가 얼어붙은 표정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 떨어진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 멈춰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멈춰라
사방팔방 피어나는 연기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밥 먹어라 빨리 와라 혼난다 하나둘씩 소리 없이 사라진다
달빛 아래 조용해진 골목길 너도 없고 나도 없는 골목길
슈퍼마켓 불이 꺼진 골목길 우리 모두 불러보자 그 때 그 노래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동네 골목 담벼락에 모여라
운동화도 고무신도 어울려 한 발 두 발 따라가다 멈췄지
이마에 땀방울 흘러내려도 입가에 콧물이 씰룩거려도
모두가 눈이 커진 표정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 떨어진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 멈춰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멈춰라
다 멈춰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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